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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 비비정예술열차 만경강 철교가 지나는 언덕 위에는 비비정이 있고 국가등록 문화재인 옛 만경강 철교 위에는 식당과 카페 등으로 구성된 비비정 예술열차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8월 11일 비비정과 만경강 철교를 돌아보며 비비정예술열차를  잠시 돌아 보았습니다.  옛 만경강철교 국가등록문화재비비정과 비비정예술열차를 잠시 둘러본 후 만경강을 건너 국가등록문화재인 옛 만경강철교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목안쉼터로 내려왔다. 푸른 만경강이 보이는 만경강철교 아래 목안hyanggyo.tistory.com비비정에술열차는 옛 만경강 철교에 4량의 새마을호 폐 열차를 구입해 리모델링하여 비비정예술열차로 개장했는데. 현재 1호차는 레스토랑, 1호차와 2호차 사이에는 공로비가 있으며, 2량은 아트숍, 3호차와 4호차는 카페로 구성되어 있습.. 2024. 8. 13.
옛 만경강철교 국가등록문화재 비비정과 비비정예술열차를 잠시 둘러본 후 만경강을 건너 국가등록문화재인 옛 만경강철교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목안쉼터로 내려왔다. 푸른 만경강이 보이는 만경강철교 아래 목안쉼터는 목안 한쌍이 사이좋게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쉼터이다. 목안(木雁)이란 전통 혼례 때 쓰는 나무로 각아 만든 기러기를 말하낟. 엣날에는 아들을 둔 집에서 기러기를 기르다가 아들이 장가가는 날 기럭아범이 등에 지고 앞장섰다고 한다. 이것이 번거로워 나중에는 족가하여 채색한 나무 기러기로 대용됐다.  전북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 앞 100년도 넘은 유구한 역사를 품고 2011년 10월 그 사명을 다한  476m의 만경강 철교는 만경강을 가로 질러 그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서 있다.만경강 철교는 스틸거더 형식의 찰도 교량이다. 교.. 2024. 8. 12.
전주 호남제일문 전주IC를 나와 전주시내로 진입하는 기린대로에 세워져 있는 호남제일문은 길이 43m, 폭 3.5m, 높이 12.4m의 규모를 자랑하는 국내에서 가장 큰 일주문이다. 전주의 지역 특색과도 잘 어울리는 한옥으로 지어졌으며, 8차선 도로를 가로지르는 육교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전주로 진입하는 차들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일주문으로, 정면의 편액에 쓰여진 湖南 第一門(호남 제일문)이라는 글씨는 강암 송성용 선생의 작품이다. 호남지역 제1의 문이라는 의미와도 어울리게 웅장하고 화려하여, 전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호남제일문은 한옥형의 전주 나들목과 함께 차를 타고 전주 시내로 진입하는 외지인들이 거쳐는 관문으로 1977년 5월 기존 4차선 진입로에 건립됐다. 이어 19991년 전국.. 2024. 8. 12.
완주 호산서원 - 완주군 삼례읍 호산서원(湖山書院) 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 137에 위치하고 있다.건립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안내하고 있으나 디지털완주문화대전에는 1805년(순조 5)에 지역 유림의 공의(公議)를 통해 정몽주, 송시열, 김수항의 절의와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송시열이 거주하였던 비비정 곁에 호산서원을 창건하여 위패를 봉안하였다고 소개하고 있다. 창건한 이후 1868년(고종 5년) 홍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모두 헐렸다. 일제강점기 때 재건하였으나, 6.25전쟁 당시 서원 경내에 있던 신앙재와 강당이 불에 타 없어졌다. 그 뒤 1958년 이 지방유지 한증수와 유림들의 노력에 의해 신앙재와 강당을 다시 세우게 되었다. 경내에는 삼문1동, 전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인 사당, 강당1동 등이 있.. 2024. 8. 12.
전주 태평문화공원 구 전주연초제조창 전주 태평문화공원은 KT&G가 지난 2002년 전주연초제조창 폐창 이후 아파트 신규 공급사업을 추진하면서 관련법에 따라 단지 부지 3곳에 총 1만2126㎡규모의 개방형 근린공원을 조성하여 전주시에 기부채납한 것이다.태평문화공원은 '문화공원' 과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 3개 테마형 공원으로 구성됐으며, 전주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상징물로 꾸며져 있다. 문화공원에는 전주의 전통문화도시의 특성과 한스타일 역동산업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비빔밥 정원을 비롯해 전주역 상징물과 옛 연초제초창 굴뚝 이미지를 반영한 담배조형물, 대륜선 상징물, 대형분수 등이 갖추어져 있다.특히 공원 내 비빔밥 정원에는 전통병풍 형태를 모티브로 비빔밥 해설판을 한국어는 물론,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4개 국어로 디자인하여 .. 2024. 8. 10.
전주 만원행복거리와 노송천 전주 팔달로 진북광장을 지나며 만원행복거리 안내 조형물을 발견하고 차를 세웠다. 그러나 좁은 길 양쪽으로는 여기저기 무질서하게 주차된 차들이 많아 사실 주차하기도 쉽지 않았다.  '만원행복거리'는 전주시가 생태하천을 복원하기 위해 48년간 노송천을 덮고 있던 콘크리트를 걷어내면서 생긴 음식 특화 거리로  2012년 지정되었다. 단돈 만 원으로 전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거리로 노송천 복원 구간·광장 주변 상가지역 일대를 '만원행복거리'로 지정했다. 지정 초반에는 '만원행복거리' 홍보를 위해 문화 공연, 플리마켓 형태 등 여러 행사가 개최됐고 노송천 상인회와 전주시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섰지만 소비자들의 발걸음은 어느 순간부터 뚝 끊겼다. 현재 '만원행복거리'는 한적하다 못해 적막감만 감돌고.. 2024. 8. 10.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전주 신흥고등학교 강당 및 본관 포치 조선시대 유생들의 교육 장소인 희현당(希顯堂) 터에 자리한 신홍고등학교는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레이놀즈(Reynolds)목사가 1900년에 설립한 교육기관이다.학교본관은 리처드슨 여사의 지원을 받아 1928년에 지었으며 이를 기념하여 리처드슨홀로 정하였다. 본관이 1982년에 화재로 없어지고, 남아있는 입구의 포치(porch:건물의 현관 또는 출입 구의 바깥쪽에 튀 어 나와 지붕으로 덮 인 부분)를 수리하여 옛 본관의 모습을 기념하고 있다.강당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벽돌조 건물로 리처드슨 여사의 지원을 받아 1936년에 완공하였다. 강당의 명칭은 리처드슨  여사의 오빠인 미국 남장로회 전도국 총무 스미스 박사의 이름을 따서 에그버트 더블유 스미스 오디토리엄으로 정하였다.  강당 정 면은 현관을 도드.. 2024. 8. 10.
전주 일제강점기 흔적 다가교 석등 제79주년 광복절이 다가온다. 전주지역에 남아있는 전주 지역의 일제강점기 흔적들을 돌아보다 보니 아직도 곳곳에 많은 일제 잔재가 남아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023년 전주시에 따르면 친일 잔재물이나 식민 유제물은 모두 27건으로 시는 이중 13건에 대해 안내문과 단죄비 설치, 청산(제거), 교육활용 등의 방법으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한다.전주의 중심 도로를 지나는 폭 25m, 길이 75m의 다가교에 일제 잔재가 남아 있음을 아시는 분은 드물 것이다.전주 관통로를 따라 예수병원으로 넘어 가는 전주천에 설치되어 있는 다가교는 여러 가지 이름으로 변천해 왔다. 조선시대에는 향교 학생들이 건너던 사마교로 불렸고, 다가교로 바뀐 이후에는 신흥과 기전학교 학생들이 서문교회로 가기 위해 건너던 신앙의 다리였다. 전주.. 2024. 8. 10.
동학농민혁명유적지 - 정읍 전봉준 단소 · 전봉준 고택 동학농민군 대장 전봉준 단소 壇所 정읍시 이평면 창동리 산10-3에 위치하고 있는 전봉준단소(全琫準壇所)는 조소마을에 있는 전봉준선생고택에서 약 500m 떨어진 소나무 숲에 있다. 전봉준 장군은 1895년 3월 서울에서 처형되어 끝내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유해가 없는 허묘(虛墓) 이다. 단소는 주검이 없는 허묘를 말한다.전봉준 단소는 1893년 11월 ‘사발통문 거사계획’ 은 물론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이 된 1894년 1월 10일(양력 2. 25) ‘고부봉기’ 와 동학농민혁명을 주도한 동학농민군 대장 전봉준을 기리기 위해서 ‘동학농민혁명 60주년’ 이 되는 1954년 11월 25일, 천안전씨 문중에서 설단하였다.갑오민주창의통수천안전공봉준지단(甲午民主借義統帥天安全公琫準之壇)의 단비 이름은 당대 석학이자 사학.. 2024. 8. 10.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 기념관 · 캠핑장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은 2022년 5월 11일(동학농민혁명기념일) 에 1894년 5월 11일 동학농민군이 전라감영군을 맞아 크게 승리한 정읍 황토현전적(사적 제295호) 일대에 조성되어 개원하였습니다.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범국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상설전시 및 각종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은 사발통문 광장, 방문자센터 511, 캠핑장, 연수동, 기억의 들판, 동학농민혁명의 길, 울림의 기둥, 농민의 벽, 박물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카페테리아1894 등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04년 개관한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상설전시관, 어린이전시관,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특수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받.. 2024. 8. 10.
연꽃 향기 그윽한 전주덕진공원 덕진채련의 절경 전주덕진공원은 전주사람들이라면 가족 또는 친구나 연인들과 한두번 정도 안 가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세대별 추억이 공존하는 친근한 곳이었다. 특히 덕진공원의 명소였던 출렁다리로 불리웠던 현수교는 40년만에 석교로 재가설되었다. 또한철거한 연화교와 연화정은 전주의 정체성을 담아 전통 석교 형태의 연화교와 전통정원을 갖춘 전통한옥 형태의 연화정으로 재건축했다.덕진공원의 정문인 연지문은 1974년 전주청년회의소에서 건립한 것으로 편액의 蓮池門(연지문) 글씨는 서예가 강암 송성용 선생의 작품이다.전주시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전통담장 조성, 호수준설 연꽃군락지 조성, 수변쉼터 재설치, 연지교 재가설 및 신설, 열린광장 조성, 야간경관조성 사업 등을 통해 덕진공원을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2024. 8. 8.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 말목장터와 감나무 말목장은 부안과 태인과 정읍으로 가는 길이 만나는 삼거리에 형성된 시장으로 배들평야의 농산물과 부안 줄포의 수산물이 거래되던 큰 장(場)이었다. 동학농민혁명의 시발점이 된 고부봉기 (1894. 1. 10.) 당시, 고부관아로 진출하기 전에 수 천 명의 배들평 농민과 동학교인들이 모인 곳으로 '사발통문 거사계획’ 을 실현한 동학농민군의 첫 집결지이다.수천의 군중이 이곳에 모였을 때, 동학농민군 지도자 전봉준은 감나무 아래에 서서 고부군수 조병갑의 학정과 수탈을 설명하고 이에 맞서 봉기할 것을 역설하였다고 한다. 이에 수천 군중이 호응하여 고부관아를 점령하니, 바로 우리 민족사에 길이 빛나는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이었다.  말목장터는 고부봉기와 무장기포, 그리고 백산대회로 이어지는 동학혁명의 출발지가 되었다. .. 2024. 8. 8.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 만석보혁파선정비 · 동학농민혁명 최초 봉기 상징조형물 만석보 쉼터에서 만석보유지에 들린 후 말목장터로 가는 길 정읍시 이평면 하송리 예동마을에 있는 '만석보 혁파 선장비' 에 들렸다. 이곳에는 만석정과 동학농민혁명 최초 봉기 상징조형물이 세워져 있다.만석보 혁파 선정비1892년 5월 고부군수로 부임한 조병갑은 이미 보(洑 • 예동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민을 강제로 동원,새로운 보를 축조하였다. 그리고 수세 (水稅)면제의 약속을 어기고 더욱 수탈하며 탐학을 저질렀다. 이에 ‘배들평야’ 농민들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봉기하니, 바로 동학농민혁명의 발단이 되었다. 동학농민혁명 당시에는 보의 일부만 동학농민군에 의해 파괴되었고, 1898년(戊戌) 고부군수로 부임한 안길수(安吉壽)가 나머지를 철거하였다. 이는 만석보로 상징되는 조병갑의 수탈과 학정에 대한 재발 방.. 2024. 8. 8.
동학농민혁명의 발단 만석보 萬石洑地 만석보 쉼터에서 내려와 약 700여미터 거리에 있는 만석보가 있었던 만석보지(萬石洑地)로 간다. 만석대교를 건너면 우측으로 동학농민혁명유적지 만석보터 이정표와 만석보유지 표지석이 나온다.봏는 농사에 사용하기 위해 냇가에 둑을 쌓아 물을 가두어두던 곳이다. 원래 정읍천 상류에는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예동보라는 민보가 있었다. 그런데 조선 고종 30년(1893)에 고부 군수로 부임한 조병갑이 민보 아래에 만석보를 쌓으며 농민들을 강제로 일하계 하였고, 주인의 허락도 없이 나무를 베어 사용하였다, 또한 보를 쌓은 뒤에는 수세(봇물을 이용하는 대가로 지급하는 돈이나 곡식) 명목으로 많은 세금을 거두어들였다.결국 1894년 조병갑의 포악한 정치와 과중한 세금으로 힘들어하던 농민들은 만석보를 혈었다. 이는 동학.. 2024. 8. 7.
동학혁명 유적지 조망 쉼터 정읍 만석보 쉼터 동학혁명의 발상지인 정읍시 이평면으로 가기 위해 말목장터길를 따라 가다보면 동진강과 정읍천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동학농민혁명 발발의 원인이 된 만석보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이 쉼터는 익산국토청이 하천환경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사토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총 사업비 30억원 2만3361㎡ 규모로 2019년 5월 8일 개장했다.만석보 쉼터 언덕 정상에 오르면 만석보 유적지와 백산성 등 동학혁명 유적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정읍천과 동진강이 합류해서 새만금으로 흘러가는 풍경과 인근 평야지대로 떨어지는 석양의 모습도 볼거리다. 만석보 쉼터 장상에서는 이 지역의 동학혁명 유적지를 조망할 수 있으며 각 유적지 방향으로 거리와 함께 사진과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만석보 쉼터 인근 동진강 고수부지에는 파크골프장이 들.. 2024.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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